어느 3월의 성유관.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백호와 주작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새하얗게 새어버린 머리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한국 도술 역사 1' 수업의 교수는 
겨우 11살인 아이들이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든 말든 칠판에 글을 빼곡히 써 나가고 있었다.
아이들의 일부는 칠판 내용을 받아쓰고 있었고 일부 아이들은 글을 읽어보려 노력하고 있었으며
또 일부 아이들은 낄낄거리며 떠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당연하게도 열심히 들을 생각 없는 아이들은 뒷자리에 앉아 종이접기를 하고 책과 공책에 낙서를 하며 
뭐가 그리 즐거운지 히히덕 거렸다.
그중 한 아이가 자신이 낙서하던 공책을 쭈욱 찢어 공을 만들곤 중간쯤 앉아있는 아이의 뒤통수로 집어던졌다.
뒤통수를 맞은 꼬마 남자아이는 등까지 오는 장발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렇게나 잘랐는지 덥수룩했다. 
꼬마는 머리통을 긁적이며 바닥으로 떨어진 꾸깃한 종이뭉치를 집어 들어 펼쳐 읽곤 뒤를 돌았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호박색 눈에 세로로 길게 찢어진 동공을 하고 있어 고양이나 뱀과 같아 보였다.
그 꼬마와 눈이 마주친 악동들은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놀래는 시늉을 하며 호들갑 떨었다.

"괴물. 괴물이야"
"아니야 요괴야 요괴"
"우우... 잡아먹힌다..! 위험해!!"

악동들의 행동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해 보인 꼬마는 아무 생각 없는 듯 고개를 돌려 자신의 손에 들린
종이를 다시 한번 쳐다보았다.

 

종이에는 알 수 없는 괴물이 그려져 있었는데 털이 삐죽삐죽 솟아난 파충류가 그려져 있었다.
꼬마는 유일하게 똑같이 그려져 있는 그림 속의 동공을 쳐다보다 
꾸깃꾸깃한 종이를 곱게 접어 주머니로 집어넣었다.
한참을 필기만 하던 교수는 뒤돌아 칠판용 붓을 내려두곤 어수선한 학생들을 쳐다보았다.

"자. 요괴를 본 적 있는 학생?"

아이들의 수업태도에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그녀는 심심한 어투로 질문을 던졌고 그제서야 아이들은 교수를 쳐다보았다. 요괴라는 단어에 어리둥절해 보이는 학생도, 흥미로워 하는 학생도 있었다.
서로 요괴에 대해 수다를 떨어 보이며 한두 명씩 손을 들기 시작했다.
수업에 조금도 관심 없을 맨 뒷자리 악동들 중에서도 이때만큼은 손을 들었다.
그리고 교수가 말해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벌떡 일어나 목소리를 높였다.

"요괴! 요괴 봤어요! 검은 털에 노란 뱀눈을 한 무시무시한 요괴요!"

악동의 외침에 수업을 듣던 아이들은 모두 한 아이를 쳐다보았지만 그 역시 교수 혼자 모르는 듯했다.

"그래? 요괴를 만나서 어떻게 했니?"
"무찔렀죠! 이렇게 이렇게 돌을 들어 집어던졌어요. 머리를 박살 냈죠"

마치 조금 전 공책을 구겨 집어던진 듯한 행동을 과장되게 해 보이자 근처의 아이들이 재미있다는 듯 깔깔거렸다. 교수는 아이의 대답 역시 크게 관심이 없는 듯 교과서적인 내용을 읊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무시무시하고 악랄한 요괴를 물리치는 500년 전 도사의 이야기로 
아이들은 그 도사가 누구인지 보다 얼마나 무서운 요괴인가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던 노란 동공의 꼬마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교수의 이야기를 집중해 들었다.
수업을 듣는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자신이 퇴마 되고 있으리라곤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수업이 끝나자마자 강의실 밖으로 나온 꼬마는 복도로 나오자 마자 요란하게 넘어지고 말았다.

"으하하하하!!!"
"요괴다!!! 결계! 결계가 필요하다!!"
"너무 강력하다! 도망쳐야 해!! 후퇴하라!"

자기들끼리 소리를 지르며 뛰어가는 악동을 쳐다보며 그저 눈을 깜빡여 보인 꼬마는 씩씩하게 몸을 일으켰다.
여기저기 엎어진 자신의 물건을 집어 들 때 누군가가 책을 주워주었다.

"고마워"
"웅"

책을 건넨 아이는 주작관 옷을 입고 새하얀 단발을 하고 있었다.

"쟤들이 괴롭혀??"
"왜?"
"웅?"

노란 동공의 꼬마는 큰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갸웃해 보였다.
새하얀 단발의 꼬마 역시 고개를 갸웃했다.  
아무래도 말이 통하지 않고 있는 듯했다.

"나는 담이라고 해. 같이 밥 먹을래?"
"밥? 응"

백발 꼬마의 질문에 노란 눈의 꼬마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구카.. 하는 작은 소리가 들려왔고 담이는 그런 국화를 보며 헤헤 웃어 보였다.



이곳 학교에 입학을 한 후 가장 좋은 점을 말해보라 하면 역시 점심시간의 밥이라고 할 수 있다.
집에서는 밥투정 심하고 먹을 걸로 까다롭다는 아이도 이곳만 오면 살이 찌고 키가 크곤 했다.
담이와 국화 역시 점심시간만을 기다리는 다른 꼬마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와 이거 뭘까?"

국에 둥둥 떠있는 처음 보는 재료를 보게 된 담이는 젓가락으로 쿡쿡 찔러보았다.
아침에 들었던 성유관 예절수업에서 음식을 찔러보고 뒤적이는 짓은 좋지 못하다 배웠음에도 
두 녀석은 일단 찔러보고 있었다. 

"메추리알!"

담이의 외침에 국화는 갸우뚱해 보이며 고개를 저었다. 

"눈알같이 생겼어"
"눈알? 누구 눈알이지"
"도깨비?"
"헛!!"

휘둥그레진 채 두 손으로 입을 가려 보인 담이는 누군가 들으면 안 되는 말처럼 속삭이며 말했다.

"도깨비 아저씨가 요리를 하다가 눈알을 잃어버렸나 봐"

담이의 말에 국화는 놀란 듯 큰 눈을 더 크게 떠 보였다.

"정말?"
"웅..! 국 만들다가 눈이..!"

담의 눈알 떨어지는 시늉을 보던 국화의 안색은 점점 질려갔다.

"어쩌지.."

울상이 된 국화는 눈알로 추정되는 재료를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들어 올렸다.
이 국은 더 이상 먹지 못할 것 같았다.

"찾아줘야 해"
"어떻게 찾아주지??"

두 친구가 고민에 빠져있을 때였다.
첨벙하는 소리와 함께 국화의 얼굴과 옷은 순식간에 젖어들어갔다.

"우아악!!! 요괴가 국을 먹어!!"

그 악동들이었다.
음식에 돌을 빠트린 악동들은 국화를 손가락질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담이는 뜨거울지 모르는 국이 잔뜩 튀어버린 국화가 걱정되었다.
국화는 눈을 꿈뻑이며 악동들을 쳐다봤다가 다시 자신의 국을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다급히 눈을 굴리며 뭔갈 찾기 시작했다.

"..없어.."
"너는 어디의 요괴냐!!"
"없어졌어.. 없어졌어.."
"울 엄마가 그랬어. 악괴는 사람을 먹는다고!"

식당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악동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질 때쯤이었다.
벌떡 몸을 일으킨 국화는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악동들을 노려보며 섰다.
지금까지 한 번도 반응해주지 않던 요괴 꼬마가 자신들을 쳐다보자 악동들은 당황한 듯 입을 닫았다.

"나빠!!"

국화의 소리에 악동들은 한 발짝 뒷걸음질 쳤고 
한가운데 서 있던 대장 악동이 괜한 오기를 부리며 눈을 부라리며 주먹을 휘두르는 시늉을 했다. 

"지금 사람 공격하는 거야? 요괴가 사람 해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
"나빠!!"

담이는 울먹이며 국화 옆으로 다가와 악동을 있는힘껏 노려보며 용기있게 소리쳤다.

"도깨비 아저씨 눈 찾아내!!"
"뭐라는 거야 이 멍청이가!!"
"찾아내!!"

국화가 대장 악동의 멱살을 틀어잡으려 하자 덩치가 두 배는 큰 악동은 그런 국화를 냅다 밀어버렸다.
바닥으로 엎어지자마자 달려드는 국화의 기세에 당황한 악동은 다시 한번 패대기쳐 보지만
곧장 달려드는 바람에 악동 역시 팔을 휘적이다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그 위로 올라탄 국화의 얼굴을 본 악동은 자기도 모르게 겁에 질리고 말았다.
노란 눈은 이글거리고 있었고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송곳니가 날카롭게 자라 있었다.

"괴....!!"

 

 

 


꼬마가 겁에 질려 중얼 거릴 때였다.

"얘들아 그만그만~"

짝짝짝 박수소리와 함께 들려온 목소리가 꼬마 둘을 떼어냈다.
다행이라 생각한 꼬마 악동은 그 목소리의 얼굴을 보고는 다시 입을 다물고 말았다.
국화와 똑같이 생긴 눈의 상급생 남자가 싱긋 웃으며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으...괴.."
"어우 꼬마야?"
"괴..괴물이다!!! 요괴다!!! 아아아악!!!!"

소리를 지르며 식당을 뛰쳐나가려는 악동의 뒷모습을 본 남자는 어깨를 으쓱해 보이곤 가볍게 손을 뻗었다. 그러자 보이지 않는 벽에 의해 튕겨져 나가듯 데굴데굴 굴러 남자의 앞으로 엎어졌다.
악동 꼬마는 다시 보이는 상급생의 얼굴에 콧물을 흘리며 다시 뛰쳐나가려 했지만 
다시 그의 앞으로 굴러져왔다. 

"괴물이다!!! 괴물!! 으아악!!!"
"너무하네 괴물이라니"

상급생이 싱긋 웃으며 왼팔을 들어 부드럽게 손짓하자 악동 꼬마는 공중으로 떠올랐다.
자신의 발이 땅에서 떨어짐을 느끼자마자 근처의 식탁을 붙잡았지만 11살짜리가 20인용 대형 식탁을 들어 올릴 수 있을 리 없었다. 
아직 도력을 느끼기도 버거운 저학년들은 그저 상급생이 쓰는 도술에 놀라워했지만
고학년들은 도력을 모으게 도와주는 어떠한 도구도 없이 자유롭게 힘을 쓰는 13살의 아이를 보며 감탄했다.

 

 

"내 동생이 괴롭힘을 당한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히끅.."

거꾸로 뒤집어져 딸꾹질을 한 악동 꼬마는 그 옆의 국화를 보며 다시 한번 딸꾹질을 했다.
여전히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다.
상급생은 금방 질렸는지 악동 꼬마를  천장에 매달아버린 후 자신의 작은 막냇동생을 쳐다보며 쓰다듬었다. 
국화는 여전히 씩씩 거리다가도 자신을 만지는 손길에 고개를 들어 쳐다보더니 눈물을 뚝뚝 떨궜다.

"흑흑 형아아"
"막둥이 속상해써어~ 형이 때려줄걸!!"
"눈알... 도깨비 눈알 없어졌어.."
"웅~ 도깨비 눈알이 없어졌구나~"

막냇동생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길은 없었으나 이해하는 척 토닥이며 안아들었다.
그 옆에서 같이 울고 있는 담이의 머리도 톡톡 만져주었다.

"꼬맹이들 형이 맛있는 거 사줄까?"

싱긋 웃으며 식당을 빠져나갈까 생각할 때였다.

"큰일 났네~"

식당 입구에 서 있는 한 사람과 눈이 마주친 남자는 전혀 큰일 난 것 같지 않은 말투로 국화를 내려놓았다.
그와 동시에 공중에서 눈물 콧물 흘리고 있던 악동 꼬마도 바닥에 내려왔다. 

꼬마의 무릎이 바닥에 닿자마자 중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장 들. 장 국화. 고운 담. 임 광무. 모두 따라오너라"  

교수님이었다.











* 수업 시간표 및 과목은 매년 바뀔 수 있습니다.

* 필수과목은 무조건 수강해야합니다.

* 선택과목은 학년에 맞게 과목 수 제한없이 자유롭게 들을 수 있으나, 수강시간이 서로 겹쳐서는 안됩니다. 

* 선택과목의 수강하지 않더라도 학사 생활 내 불이익은 없습니다.

 

 

 

1학년 (11세)

  • 요괴와 술사 : 도술사와 요괴는 과연 누구인가? (기초) 
  • 한국도술역사 一 : 성유관의 위대한 도사에 대해 알아본다. (기초) 
  • 성유관 : 성유관에서 생활하며 지켜야할 규칙, 예절 등을 배운다. (기초)
  • 도술一 : 기초 도력과 기(氣)를 느끼고 도술을 배운다. (기초)
  • 방어 一 :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어술을 배운다. (기초)
  • 교감술 : 동물, 혹은 요괴와 교감하는 법을 배운다. (기초)   
  • 산술 一 : 수학과 숫자를 공부한다 (초급)
  • 기초한자 : 어린이 도사에게 꼭 필요한 기초한자 (기초)

2학년 (12세)

  • 한국도술역사 二 : 성유관의 도사와 한국의 도술 역사에 대해 배운다 (초급)
  • 도술二 : 도력과 기(氣)를 느끼고 초급 도술을 배운다. (초급)
  • 방어 二 :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어술을 배운다 (초급)
  • 돗가비 一 : 도깨비어를 배워보자 (초급) 
  • 비행과 이동 : 빗자루 타기와 항아리 이동술을 배운다 (초급)
  • 약초학 一 : 약초를 직접 재배하고 채집해보자 (초급)
  • 산술 二 : 수학과 숫자를 공부한다 (초급)

[ 1~2학년 선택과목 ]

  • 초급한글 : 한글 및 단어를 읽고 쓸 수 있도록 공부한다. (초급)
  • 중급한글 : 한국어 문장을 독해 및 작문 하는 능력을 키운다 (중급)
  • 자연과 체험 : 자연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느껴본다.
  • 우리친구해치 : 해치와 성유관의 동물을 만나고 교감해본다.
  • 어린이별자리 : 밤하늘의 별을 관찰해보자.

 

 

 

3학년 (13세)

  • 한국도술역사三 : 한국의 도사와 도술, 마법 역사에 대해 배운다 (중급)
  • 도술 三 : 도력과 기를 느끼고 실용 도술을 배운다 (초급)
  • 방어 三 : 자신의 몸을 지키며 공격하는 방어술을 배운다 (초급)
  • 요괴어 一 : 요괴 공통어를 배워보자 (초급)
  • 약초학 二 : 약초를 직접 채집하고 연고와 약을 만들어보자 (초급)
  • 부술 一 : 힘이 담긴 글자를 배우고 부적을 만들어보자 (초급)
  • 태극과 팔괘 : 건, 태, 이, 진, 손, 감, 간, 곤을 이해하고 자연의 감각을 느낀다 (기초)

4학년 (14세)

  • 도술 四 : 실용 도술을 익히고 방어를 위한 공격을 배운다 (중급)
  • 방어 四 : 공격을 튕겨내기위해 방어술을 강화시킨다 (중급) 
  • 약초학 三 : 치료가능한 약과 변형을 일으키는 약을 만들어보자 (중급) 
  • 음양술 : 음기와 양기를 느끼고 본인의 기운을 훈련한다 (초급)
  • 부술 二 : 부적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중급)
  • 요괴어 二 : 요괴 공통어 중급회화를 배워보자 (중급)
  • 경공 : 몸을 가볍게 하고 달리는 기술을 배워보자.

5학년 (15세)

  • 도술 五 : 공격과 경직을 배워보자 (중급)
  • 방어 五 : 저주로부터 지키는 방법을 훈련한다 (중급)
  • 대련 : 도술과 방어 수업에 배운 내용들을 훈련하고 대련해본다.
  • 약초학 四 : 해독제를 만들어 가벼운 저주마법을 해독을 해보자 (중급)
  • 음 : 음기를 다루기 위한 강화수업 (음과 양중 선택)
  • 양 :  양기를 다루기 위한 강화수업 (음과 양중 선택)
  • 부술 三 : 부적을 더 자유롭게 다루기 위한 훈련을 한다 (중급)
  • 세계마법역사학 : 마법의 세계사 

 

 

[ 3~9학년 선택과목 ]

  • 돗가비 二 : 도깨비어 중급회화를 배워보자 (중급)
  • 돗가비 三 : 도깨비어 고급회화를 배워보자 (고급)
  • 요괴어 三 : 요괴어 고급회화를 배워보자 (고급)
  • 숲요괴어一 : 숲에서 사는 요괴말을 배워보자 (초급)
  • 숲요괴어二 : 숲에서 사는 요괴말을 배워보자 (중급)
  • 숲요괴어三 : 숲에서 사는 요괴말을 배워보자 (고급)
  • 초록 재배서 一 : 약초를 직접 심어보고 키워보자 (초급) 
  • 초록 재배서 二 : 약초를 직접 심어보고 키워보자 (중급)
  • 초록 재배서 三 : 약초를 직접 심어보고 키워보자 (고급)
  • 중급한자 : 중급과정의 한자를 배운다 (중급)
  • 고급한자 : 고급과정의 한자를 배운다 (고급)
  • 아시아 요괴사전 : 아시아 요괴를 공부한다.
  • 한국신화 : 한국의 신들을 파악해보자.
  • 영어 1 : 영어 초급 회화 (초급)
  • 영어 2 : 영어 중급 회화 (중급)
  • 영어 3 : 영어 고급 회화 (고급)
  • 중국어 1 : 중국어 초급 회화 (초급)
  • 창술 (수강대상 : 청룡)
  • 검술 (수강대상 : 백호)
  • 궁술 (수강대상 : 주작)
  • 방어술 (수강대상 : 현무)

 

6학년 (16세)

  • 저주술 : 저주를 걸고 해제해본다. 
  • 비무 : 승급시험을 위해 비무 훈련한다.
  • 변신술 一 : 동물로 변신해본다. 
  • 바람과 근두운 : 근두운을 만들고 탑승해본다.
  • 마법一 : 세계의 마법을 배우고 훈련 및 방어 해본다 (초급)
  • 천리경 : 먼 거리를 보는 능력을 훈련한다.
  • 결계술 기초 : 결계술의 기초를 배운다

 

 

[ 승급시험 ]

6학년 1학기와 2학기에 승급시험이 있다.

마법, 방어, 약초학, 부술, 비무, 이동, 결계 일곱 과목에 합격점수를 받아야한다. 

합산 점수로 일정 점수를 통과해야 7학년으로 진급하며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유급하게된다.

 

 

 

7학년 (17세)

  • 마법 二 : 세계의 마법을 배우고 훈련 및 방어 해본다 (중급)
  • 변신술 二 : 인간 및 요괴로 변신을 해보자 (중급)
  • 점술과 천문학 : 하늘을 읽고 한발 미래를 예측해보자 
  • 연금술 : 4원소와 4성질을 이해하고 결합 분해 해보자 (초급)
  • 바람과 부채술 一 : 바람의 흐름을 읽고 바꿔본다. (중급) 
  • 귀속과 소환 : 물건과 동물을 귀속시키고 소환해본다. 
  • 귀와봉인 : 원귀 및 악귀를 봉인하는 방법을 배운다 (고급)

 

[ 7~9학년 선택과목 ]

 

  • 태극 건(乾) : 하늘의 도술을 강화한다. (고급)
  • 태극 태(兌) : 늪의 도술을 강화한다. (고급)
  • 태극 리(離) : 불의 도술을 강화한다. (고급)
  • 태극 진(震) : 번개의 도술을 강화한다. (고급)
  • 태극 손(巽) : 바람의 도술을 강화한다. (고급)
  • 태극 감(坎) : 물의 도술을 강화한다. (고급)
  • 태극 간(艮) : 산의 도술을 강화한다. (고급)
  • 태극 곤(坤) : 땅의 도술을 강화한다. (고급)
  • 초외수상비 : 초상비와 수상비의 경지에 도전해본다 (고급)
  • 맹독술 : 독을 이용해 산공독, 풍독, 공독 등의 기술을 배워보자 (고급)
  • 결계술 심화 : 결계술 심화과정을 배운다.

 

8학년 (18세)

  • 마법 三 : 세계의 마법을 배우고 훈련 및 방어 해본다 (고급)
  • 미혼술 : 동물 및 인간의 의식을 잠재우고 조종해본다. (고급)
  • 빙의술 : 의식을 잃지 않고 영을 받아들이자 (고급)
  • 축지술 : 공간을 접어 이동해보자 (고급)
  • 퇴마술一 : 원귀 및 악귀를 퇴마하는 법을 배운다 (고급-초)
  • 분신술 : 환술이 아닌 접촉가능한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본다 (고급)
  • 바람과 부채술 二 : 부채로 바람의 흐름을 만들어 응용해보자 (고급)
  • 환술 : 환술을 직접 구현해보고, 자신에게 걸린 환술을 깨어보자 (고급) 

 

9학년 (19세)

  • 소환술 : 영과 귀를 소환해본다.  
  • 퇴마술 二 : 원귀 및 악귀를 퇴마하는 법을 배운다 (고급-중)
  • 독심술 : 상대의 생각을 재빠르게 터득하고 한 수 나아간다.
  • 비기 : 타고난 사방신의 기운을 느끼고 비기를 습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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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소집일 당일 생활관 배정 후 받는 가정통신문 내용

 

 

 

3월2일에 시작하는 학기를 위한 필수 비품목록 입니다. 

보호자분 께서는 각 도시의 마법용품점에서 빠짐없이 구입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을,겨울 비품은 나중에 구매하셔도 무관합니다.

(선택목록은 학교생활에 꼭 필요하진 않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천비품 입니다)

 

 

 

 

 

교복 및 생활복

 

  • 계절 별 교복 및 계절 별 두루마기.. 
  • 가죽 장갑 (실습용)

 

 

 

1학년 (11세)  교과서 목록

 

  • 요괴와 술사 : 도술사와 요괴는 과연 누구인가? (기초) 
  • 한국도술역사 一 : 성유관의 위대한 도사에 대해 알아본다. (기초) 
  • 성유관 : 성유관에서 생활하며 지켜야할 규칙, 예절 등을 배운다. (기초)
  • 도술 一 : 기초 도력과 기(氣)를 느끼고 도술을 배운다. (기초)
  • 방어 一 :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어술을 배운다. (기초)
  • 교감술 : 동물, 혹은 요괴와 교감하는 법을 배운다. (기초)   
  • 산술 一 : 수학과 숫자를 공부한다 (초급)
  • 기초한자 : 어린이 도사에게 꼭 필요한 기초한자 (기초)

선택과목 교과서 목록 ( *수강 과목 교재만 지참바람 )

  • 초급한글 : 한글 및 단어를 읽고 쓸 수 있도록 공부한다. (초급)
  • 중급한글 : 한국어 문장을 독해 및 작문 하는 능력을 키운다 (중급)
  • 자연과 체험 : 자연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느껴본다.
  • 우리친구해치 : 해치와 성유관의 동물을 만나고 교감해본다.
  • 어린이별자리 : 밤하늘의 별을 관찰해보자.

 

기타 필수용품

  • 맞춤 지팡이 (어른용 지팡이는 무거울 수 있으니 어린이용을 추천)
  • 실내용 신발, 잠옷, 세안용품
  • 붓, 필기도구와 공책

 

선택 사항

 

  • 겨울 신발, 모자, 장갑 (2학기에 보내주셔도 무관합니다)
  • 크지않은 동물
  • 그릇, 약병 등 수업에 있으면 도움이 되는 물품  

 

 

소지금지품목

  • 빗자루, 소환서, 항아리와 같은 이동수단은 안전을 위해 1학년이 사용할 수 없는 금지품목입니다.
  • 위험한 장난감 및 주술용품.
  • 수호부적을 제외한 나머지 부적 (안전을 위해 2학년까지는 사용 불가합니다.)
  • 안전하지 않은 물건은 모두 반입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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