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년 전 17세 국화

 

 

2013년 6월 8일 토요일.

 

 

  오늘 투제이엔터 오디션을 봤다.

다른 기획사 오디션을 본 경험이 있다고 두 번째는 떨리지 않을 줄 알았지만

긴장을 많이 해서 잘 한건지 제대로 하고 나온 건지 잘 모르겠다.

 

  심사위원만 다섯분이 계셨다. 

한분은 유독 낯이 익었는데 TV에서 몇 번 본 적 있는 프로듀서 이셨다.

데모파일로는 춤영상과 자작곡을 보냈었다. 

데모파일에 대한 언급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어서 사실 좀 위축됐다.

혹시 언급 할만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걸까..

프리스타일 댄스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곧장 가능하다고 대답했지만 사실 입속이 바싹 말라 들었다.

그 와중에 내가 알지 못하는 음악이 나왔다. 

 

  정말로 내가 어떻게 오디션을 봤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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